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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로 떠나자! ]/▷강릉 & 속초 & 홍천

홍천 가볼만한 관광지 : 알파카를 보고 만질 수 있는 알파카월드



홍천 데이트하기 좋은 곳 : 알파카를 만날 수 있는 "알파카월드"



이번에 속초와 강릉에 1박2일 여행을 가면서,

가는길에 홍천을 들려서 알파카월드에 가보았다!


홍천의 정말 산속에 위치하고 있던 알파카월드...

정말 아무것도 찾아볼 수 없고 

도로도 울퉁불퉁한 깊은 시골에 위치하고 있어서,

네비를 찍고 찾아가면서 '우리가 제대로 가고 있는거 맞아...?'

이말을 몇번이나 했는지 모른다. ㅋㅋㅋ


그러다가 정말 뜬금없이 알파카월드가 딱 나타났다.





사진만 봐도 정말 공기가 좋아보이는 알파카월드다. ㅋㅋㅋ




요금은 입장권만 15,000원이다.

평일에는 공연이나 그외 체험들을 안한다고 한다.

참고하고 가시길!





그냥 간단하게 알파카만 보는줄 알았는데,

꽤나 규모가 큰 알파카월드였다.

알파카 외에도 당야한 동물을 볼 수 있었다.





정말 산속에 위치하고 있다.ㅋㅋㅋ

산 꼭대기에 위치하고 있어서 꽤나 추웠었다.




입구에서 조금 걸어서 올라가니,

조랑말이 있었다!!

세상에 너무 귀엽다ㅜㅜ 




안녕 조랑말!

우리가 오니 얼굴을 막 들이민다. ㅋㅋㅋ

너도 사람이 반가웠을거야...

겨울이라 알파카월드가 정말 한산했으니까... 





1000원으로 이렇게 조랑말 먹이를 살 수가 있었다.

우리는 이양 온거 다 체험해보자는 주의여서

당연히 먹이를 샀다.




조랑말이 진짜 당근을 빨리 낚아채서 먹어서 

정말 간신이 순간포착으로 찍은 먹는장면 ㅋㅋㅋ


얘가 완전 욕심쟁이였다.

혼자 의기소침하게 쭈그리고 있는 조랑말한테 주려고 하면,

얘가 어느세 달려와서 당근을 뺏고있으니ㅜㅜ 





이렇게 천원을 놓고

자율적으로 먹이를 가져가는 시스템이다.

이때는 아직 알파카월드 초반이라 이게 돈 아까운줄 몰랐는데,

우리는 평일에다가 정말 비성수기인 겨울에 와서 그런지

알파카월드를 다 둘러봤을 때는

입장권 가격이 좀 비싼 느낌이 들어서...

먹이값도 뭔가 아까운 느낌이 들었다. 




안녕 조랑말!

우리는 이제 정말 알파카를 보러 출발!





알파카월드에는 이렇게 간이 이동차를 운행하고 있다!!

걸어다니기엔 꽤나 규모가 크기 때문이다.

아저씨가 저 가족들도 태우고 가자며,

같이 기다리는 중 ㅎㅎ 




알파카를 보러 올라가는 길에 이렇게 방목해있는 양도 봤다.





이렇게 생겼던 알파카월드의 차!

되게 귀엽게 생긴 차다.ㅋㅋㅋ


그리고 사람이 없어서 좋았던 점이

아저씨가 우리를 기다려준다는 점이다. ㅋㅋㅋ

뭔가 개인가이드 둔 느낌이랄까 허허 




세상에 알파카다!!!!

알파카도 빵을 구울 줄 아는구나 ㅋㅋㅋㅋㅋ

빵굽고 있는 알파카라니 ㅜㅜ 너무 귀여웠다.




안녕 알파카!!!

그나저나 너네도 추워서 그러고 있니?ㅜㅜ




얘는 시커매서 사진에 잘 안찍힌다. ㅋㅋㅋ

애교가 많아보였던 알파카다.

훈련사님? 한테 애교를 부리던 알파카.

알파카도 사람을 알아본다는게 참 신기했다.





나한테도 와서 막 냄새를 맡는다. ㅋㅋㅋㅋ

안타깝게 얘는 눈코입이 사진에 잘 안담긴다.




알파카는 얼굴을 만지면 안된다고 교육받았다!

목이나 등을 만지고,

알파카 뒤에 서있지 말라고 하셨다.



이제 더 위로 올라가면,

실내에 알파카가 훨씬 많다고 한다.

다시 아저씨차를 타고 위로 올라간다!





완전 알파카 무리들이 있었다!!!

으악 심쿵사 ㅜㅜ 너무 귀여워.....




너 속눈썹이 참 길구나?! ㅋㅋㅋ




복실복실 알파카 ㅜㅜ 

여기 알파카가 있는 곳에 들어갈 수 있게 되어있다.




그래서 알파카랑 셀카찍기!!!




ㅋㅋㅋ내 머리냄새를 맡고있는 것 같다. 




알파카 털이 정말 푹신푹신 했다. ㅎㅎㅎ





이렇게 뜬금없이 고양이가 있었다.





정말 순했던 알파카들 ㅎㅎㅎ







우리는 또 1000원 주고 알파카 먹이를 샀다..!

이걸 들고 나타나니 완전 인기스타가 되었다. ㅋㅋㅋㅋ




알파카 궁댕이즘 보세요ㅜㅜㅜㅜ

완전 알파카한테 둘러쌓임...




알겠어 줄게... 

흥분즘 가라앉혀봐.... 





참고로 먹이를 줄때 저렇게 손바닥으로 펼쳐서 줘야한다는 것!





ㅋㅋㅋ진짜 저 종이커만 들고있으면

알파카들이 너무 난리치고 들이대서 정말 정신이 없었다...




옆에는 이렇게 돼지들이 있었다.

돼지들이 추위를 엄청 타나보다.

사람도 안쬐는 난로를 돼지한테 다 가져다가 쬐게 해주고 있는데도

추워하고 있더라ㅜㅜ

아마 돼지는 공연할때 나오는 것 같았다.

다음엔 주말에 가서 공연도 보고싶다.



그리고 정말 또 뜬금없이 강아지도 있었음...ㅋㅋㅋㅋ




밖에 나오니 또 알파카가..!




나를 보고있다... ㅋㅋㅋㅋㅋ 




그리고 염소..? 얘는 이름이 뭐지?

여튼 이렇게 귀엽게 생긴 애도 있었다.




염소 맞겠지? ㅋㅋㅋ 

정말 뜬금없이 다양한 동물이 있는 알파카월드.




이번엔 새가 있는 곳으로 갔다!




새장으로 들어가자마자, 

내 신발이 인기 만점이었다.

새들이 정말 작고 바닥에 많이 있기 때문에

걸어다닐 때 조심해야한다고 직원분이 설명해주셨다.









참 다양하고 예쁜 새들이 있었다.

새들도 사람을 알아보고 애교도 피우냐고 직원분께 여쭤보니

사람을 인식한다고는 하셨다. ㅋㅋㅋ




손가락을 내미니까 갑자기 손에 올라탄 새..!

엄청나게 당황했지만 침착하게 사진을 찍는다ㅋㅋㅋ





으어!!!

알파카월드에서 이렇게 새체험을 하게 되다니 ㅋㅋㅋㅋㅋ

그냥 입장권도 아까우니 새나 한번 봐보고 가자는 생각으로 들어왔는데,

여기서 한 삼십분동안 이러고 있었던 것 같다. ㅋㅋㅋ




심지어 내 팔에도 막 올라탄다.

새 한마리가 경계심을 풀고 나한테 오면

이렇게 다른 새들도 막 올라탄다고 하셨다.






내 남자친구는 옷 색깔이 그래서 그런가....

애들이 완전 나무인줄 알고 다 올라탔다 ㅋㅋㅋㅋㅋ





ㅋㅋㅋㅋ도대체 몇마리가 올라온거야...

정말 새한테 인기쟁이였던 남자친구..^^..




이 자세로 10분간 있었다고 한다....ㅎㅎㅎ

팔을 밑으로 내려치면 새들이 날라간다고 직원분이 알려줘서

겨우 새들한테 탈출했다. ㅋㅋㅋ


사실 이런 체험과 즐거움도 비성수기에 사람이 없어서

단독으로 새들한테 인기만점이었지 않았나 싶다.


이제 웬만한건 다 봤으니, 슬슬 내려가야할 시간.





아쉬우니 알파카 한번 더 보고!



내려갈 때는 차를 안타고 걸어서 내려갔다.

사슴도 있고, 양도 있고 말도 있다고 했는데

차를 타고 바로 맨 위로 올라오느라 못 봤기 때문이다,!




내려가는 길에 본 양! ㅋㅋㅋ

너도 귀엽당 ㅜㅜ 



내려가는길에 말도 보고!





알파카기념품 샾이 있었다.

엄청 귀여운 알파카 인형들 ㅜㅜ 

한마리 데리고 가고 싶은거 참았다.




안녕 알파카월드!


겨울이라 나뭇잎도 앙상하고 삭막해 보였지만,

벚꽃이 피는 봄에 오면 정말 아름다울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벚꽃 필 즘에 한번 더 가야지!

그땐 공연도 보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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