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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로 떠나자! ]/▷서울 & 인천 & 경기

파주데이트추천 : <헤이리마을- 못난이유원지>


간만에 파주나들이를 했습니다.
약 1년반전에 헤이리마을 갔었는데.......
못 갔던 곳들이 많았어서,
아주 오랜만에 다시 들려봤어요.




헤이리마을 - 못난이유원지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법흥리



못난이 인형이 우리를 반겨주네요!





입장하는곳 벽면에는

저렇게 옜날 영화 포스터들이 있어요~


안에 분식점도 있어서,
간단한 분식들도 먹을 수 있어요^^
이제 입장합니다!!











무료로 배포하는 탐구생활이래요.
안에는 재미난 문제들이 들어있어요.
저는 안가져갔어요.




각종 옛날 카메라들과 악기들입니다.
지금의 카메라들보다 성능은 떨어지겠지만,
옛날 카메라들은 참 감성적으로 생긴 것 같아요.

저런 카메라가 하나 가지고 싶어지네요.


담배각의 변천사를 볼 수 있어요.
아리랑 담배도 있고,
그에 옆엔 쓰리랑도 있어서 웃겼어요.

옛날에 우리나라 담배 이름 보는 것도 하나의 재미였어요.







다양한 전시품들이 전시되어 있어요!

저런 전시품들을 어떻게 모으셨을지 참 궁금합니다.



여기는 학교세트장이예요.
오랜만에 풍금을 쳐봤어요.
분명 저 초등학교 까지는 저 풍금이
반에 하나씩 었었던 기억이 납니다... 

저기에 "내 나이가 어때서" 악보가 있길래
음대커플은 또 요런걸 지나갈 수가 없죠....
내나이가 어때서를 신나게 연주를 합니다!!!

(사람들 시선강탈.......)




그 옆에 있던 이발소 세트장이랍니다.


와.. 옛날에는 이용금이 백원단위이네요.


저런 종이는 어떻게 구하시는건지...
정말 신기합니다.


신기한 드라이기로 머리를 말려봅니다.





이제 옆에 마련되어 있는,
옛날물건박물관으로 들어갑니다.
이태까지는 무료개방이었다면,

"옛날물건박물관"은 유료예요. 
1인 2,000원!


여기서부터가 진짜예요.




의도치 않게 옷과 세트가 된 모자네요.




저는 저런 영화 포스터들이
항상 신기하더라구요.....

이제 2층으로 올라가서,
영화상영관으로 갑니다!


지금은 광고중이예요!
정말정말 신기했어요...



저희가 지금까지 친숙히 알고 있던
브랜드 제품들의 광고들이 쫙 나와요.
옛날엔 저런식으로 광고했구나~ 싶었어요

점점 광고들이 뒤로 가면 갈수록
시대순으로 광고가 진행되는 것 같았어요^^
한 20분정도 여기서 멍때리면서 감상했었네요


여담이지만, 
며칠전에 "Under the sun" 이라고
북한에서 제작된 다큐영화를 봤거든요.


근데 살짝? 무서웠던게
지금 시대의 북한과 저 시대의 우리나라의 과거가
정말 비슷하더라구요. 
배우들 말투도, 풍경도...

참 많은 생각들이 들었답니다.

아쉽지만 이제 나가야할 시간이네요.


나가는 길에 있는, 라면의 변천사예요.


옛날물건박물관은 2,000원 유료이지만
저는 전혀 돈이 아깝지 않았어요^^

재미난 경험이었습니다.
헤이리마을 가시는 분들은

꼭 한번 들려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