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자유여행 : 골든패스라인 운행시간표, 기차종류, 운행기간에 대해 알아보자

<스위스6박8일 자유여행> 2017.10.12 - 2017.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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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골든패스라인에 대해 알아보자!

스위스여행을 준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골든패스라인에 대해 들어봤을 것 이다.

가뜩이나 열차 종류도 많은데 골든패스라인은 또 뭐야?!

내가 딱 스위스 여행을 처음 준비할때 이런 심정이었다... 

나만 빼고 누구나 다 아는 것 같은 기분...

그래서 준비한 스위스 골든패스라인에 대해 파헤쳐보기!

간단하게 말하자면, 골든패스라인은 루체른부터 몽트뢰까지의 모든구간을 일컫는다.

굳이 이 구간들을 왜 골든패스라인이라고 하냐고?

바로 기차 창 밖의 풍경이 가장 아름다운 구간이라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루체른부터 몽트뢰구간 까지는 총3시간30분이 소요된다. 

물론 몽트뢰에서 루체른으로 왕복도 가능하다.

그 사이에 튠호수, 브리엔츠호수, 레만호수 등 스위스의 대표적인 멋진 호수를

지나는 코스를 바로 골든패스라인이라고 한다.

물론 한번에 루체른에서 몽트뢰까지 가는 사람은 극히 드물겠지!

대부분 골든패스라인은 이동수단중 하나이므로, 여러구간으로 나뉘어 타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골든패스라인구간은 

몽트뢰에서 츠바이짐멘의 MOB라인이 손꼽힌다!

그러나 모든 기차들이 몽트뢰에서 츠바이짐멘을 경유하는 것이 아니라,

대부분은 기차들이 로잔을 경유해서 많이 가고,

츠바이짐멘을 경유해서 가는 기차는 정말 몇회 없으니

가장 아름다운 츠바이짐멘구간을 보고 싶다면, 

미리 시간을 조사해서 가는 것을 추천한다.

골든패스라인 기차는 시간에 따라 여러종류를 골라탈 수 있다.

예약이 필수인 기차는 제외하고 

스위스패스 사용자도 당연히 이용 가능하다.

골든패스라인 기차의 종류

그 중에는 가장 유명한 "골든패스 파라노마 VIP"가 있는데,

이 기차는 통유리로 되어있어서 풍경을 보기에 좋기 때문에 아주 인기가 높다.

그리고 오른쪽자리가 보통 풍경이 멋있어서,

오른쪽자리를 사수하기 위해 미리 예약을 하는 사람들도 있다.

물론 예약을 안해도 탈 수 있긴 하다.

단, 예약을 할 경우 예약비가 발생된다. 

15프랑으로 기차 맨 앞칸의 VIP석을 예매할 수 있기도 하다. 

나는 인터라켄에서 무료로 산악열차 맨 앞칸을 타봤었는데,

맨 앞칸에 돈주고 탈만하다는 생각을 했다!

자세한 정보 :

http://www.goldenpass.ch/ko/goldenpass/offer/view?id=14

그리고 두번째로 인기가 많은 골든패스라인 클래식기차!

저렇게 보이는 것 처럼 클래식한 기차를 탈 수 있다.

클래식기차는 몽트뢰에서 츠바이짐멘 구간에 이용이 가능하다.

이 기차또한 골든패스라인처럼 예약이 필수가 아니다.

클래식기차는 매일 운행되고 있다.

자세한 정보 : 

http://www.goldenpass.ch/ko/goldenpass/offer/view?id=13

그리고 세번째 기차로는 초콜릿기차가 있다.

내가 보기에 외면이 참 세련되게 생긴 기차다!

초콜릿기차는 예약을 필수로 해야 탈 수 있다.

출발역으로 'Montreux(몽트뢰)'를, 도착역으로 'Broc – Chocolat(브로크-쇼콜라)를 

지정해야 탈 수 있는 기차이며, 

초콜릿 기차의 운행기간은 5월에서 10월까지 매주 월요일, 수요일, 목요일에 운행하며, 

7월과 8월에는 매일 운행하고 있다. 비용에는 기차 여행, 셔틀버스, 치즈 공장과 까이에 

초콜릿 공장 견학을 비롯하여 커피와 초콜릿 크루아상 시식이 포함되어 있다.

자세한 정보 : 

http://www.goldenpass.ch/ko/goldenpass/offer/view?id=15

골든패스라인 기차 2017년, 2018년의 운행시간표

BD_MOB_broch_horaires_2017-2018.pdf

http://www.goldenpass.ch/ko/timetable

위의 골든패스라인 홈페이지에서 가져왔다.

보통은 여행에 가서 SBB어플이나 구글지도로 실시간으로

기차시간을 조회하지만, 

혹시나 참고하실 분은 참고하시길!

나는 참고로 루체른에서 인터라켄의 구간을 이용했었다.

 풍경이 아름다운 골든패스라인이라고 꼭 타봐야한다고 하지만,

 아무리 골든패스라인의 풍경이 아름다워도 기차에서 보는 풍경보다 

인터라켄에서 산악열차 타고 내렸을 때 봤던 풍경이 더욱 더 아름다웠다.

루체른에서 인터라켄으로 넘어가는 골든패스라인기차에서

창밖의 풍경을 보고 "오!!!" 이러고 왔었는데,

다음날 그란델발트와 뮈렌을 보니 기차안에서 봤던 풍경은 풍경도 아니더라.

그리고 인터라켄에 가서 타는 산악열차 풍경이 훨배 더 멋있었다!!

그니까, 굳이 골든패스라인을 관광수단으로 생각하지 말라는 것!

그냥 기차는 기차일뿐이다. 이동수단으로 생각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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