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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살이

제주살이#3-1: 숨은 인생맛집 한림매일시장 수호네족발!!! 통큰게스트하우스 제주도게스트하우스 스텝으로 제주50일살이 2017.4.11 - 2017.5.30호박다방에서 나만의 시간을 보내고 난뒤(전에 포스팅 참조)버스를 타고 게스트하우스에 가려고 하니..... 이제보니 사장님 차에 내 집갑을 놓고 내렸던게 아닌가ㅎㅎㅎㅎ 그래서 다시 사장님한테 전화해서 "사장님...저 차에 지갑을 두고 내렸어요...저즘 데리러와주세요..." 스탭으로 온지 3일밖에 안됐는뎈ㅋㅋㅋㅋㅋㅋ 뻔뻔하게ㅋㅋㅋㅋㅋㅋ 사장님이 이젠 직원 픽업까지 해줘야하냐며 구박하시곸ㅋㅋㅋ5분뒤에 스탭언니랑 함께 나를 데리러오셨다 ㅋㅋㅋㅋ츤데레 우리 사장님 ㅎ.ㅎ 그리고 나온김에 바로 저녁 파티음식을 사러 가자며,"한림매일시장"에 데리고 가셨다! 이 곳에 온 이유는,우리 게스트하우스의 단골족발집인 수호네족발집이 .. 더보기
제주한달살이#3 : 게스트하우스스탭일상 / 애월카페투어(몽상드애월, 호박다방) 통큰게스트하우스 제주도게스트하우스 스텝으로 제주50일살이 2017.4.11 - 2017.5.30 오늘은 근무가 없는 날이다! 바로 쉬는날 ㅎㅎ그래서 점심까지 늦잠을 잤었다.원래 육지에 있을 때, 백수생활을 만끽하며낮과 밤이 뒤바뀌어 생활하던 나여서사실 점심에 일어나는게 내 나름은 일찍(?)인데..ㅋㅋㅋㅋ다들 내가 안일어나서 죽은줄 알았다며 놀라하셨다. 뭔가 하는게 없는 제주도여도 아직은 낯선 곳 이기 때문에뭔가 피곤한가보다 ㅜㅜ 사장님과 스탭들이 있는 밑으로 내려갔더니,왕사장님이 점심으로 먹을 카레김밥을 만들고 계셨다.ㅋㅋㅋ난생 처음보는 비주얼..!그도 그럴 것이 왕사장님이 발명한 음식이라고 한다. ㅋㅋ 장기투숙객 언니가 왕사장님과 함께 김밥을 싸고 있었다.누가보면 스탭인줄.... ㅋㅋㅋㅋㅋ이 언니는 이.. 더보기
제주살이#2 : 게스트하우스 스텝생활 파티 / 협재해수욕장 2917.4.11 - 2017.5.30 제주50일살이 2017.4.13 오늘은 첫 근무하는 날 이다. 왕사장님이 해주신 아침밥!! 이렇게 사장님이 밥을 챙겨주시는 곳은 우리 게스트하우스밖에 없을 것 같다ㅎㅎ 전날에 게스트가 별로 없어서 청소가 참 빨리 끝났다. 그래서 내가 앞으로 지내게 될 마을을 한바퀴 돌아보기로 했다. 내가 살고 있는 곳은 “귀덕2리” 해녀할머니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마을이다. 그래서 참 고요하고 평화롭다. 바로 앞에는 이런 바다가 펼쳐진 곳 이다. 사실 내가 여기로 온 이유는 이 바다 때문이다. 눈을 뜨면 바다를 보는게, 내 평생 로망이었으니까. 이렇게 마을에는 무언가를 말리고 있었다. 50일동안 살았지만 이게 뭔지 정체를 밝히지 못했다ㅜㅜ 나름 동네슈퍼(?)도 있었다. 엄청 작은.. 더보기
제주한달살이#1-2 : 별 감흥이 없던 제주민속오일장 2017.4.12 이호테우해변에서 제주민속오일장을 가려고 버스만 한시간 정도를 기다렸던 것 같다. 택시를 타려고 했는데도 택시가 아예 안잡히고..ㅜㅜ 이호테우해변에서 힘들게 버스를 타고 온 "제주민속오일장" 제주민속오일장 사람이 정말 바글바글 했던 제주민속오일장. 이렇게나 택시 잡기가 힘들다!!!! 택시 한번 타려면 택시승강장에서 30분은 기다려야함 ㅜㅜ 제주민속오일장은 제주도에서 가장 큰 규모의 오일장이다. 그래서 다양한 종류를 팔고있다. 이렇게 뜻밖에 햄스터도 보고..... 허허 새도 팔고있고..! 신기하당. 그리고 이렇게 꽃도 팔고있다. 해산물류도 팔고있고~ 우리 엄마가 좋아할 것 같은 머리띠와 스카프도 팔고... 하나 사갈까 하다가, 내 제주살이가 도대체 언제 끝날지 모르는데 첫날부터 선물을 사기.. 더보기
제주한달살이#1-1 : 이호테우해변 유채꽃, 벚꽃 / 해물뚝배기 수빈이네 2017.4.12 제주살이 첫째날. 내가 앞으로 살게 될 게스트하우스의 방 정리를 하고 친한 친구도 제주살이를 하러 와서, 이호테우해변에서 만나기로 했다! 친구와 만나자 마자 너무 배고파서 온 "수빈이네" 아무런 정도보 없이, 그냥 너무 배고파서 들어간 곳.ㅋㅋ 신기한 구조로 되어있는 식당이다. 나는 10,000원짜리 해물뚝배기를 시킴! 이 때 까지만 해도 제주도 물가에 적응이 안돼서 밥 한번 사먹는 것도 덜덜거렸는데... 50일 뒤에는 밥 한끼에 일이만원 나가는게 아무렇지도 않아지더라 ㅎㅎ.. 전복도 들어가있고 나름 튼실해보였다. 그러나 엄청나게 맛있다고 하기엔 애매했던 곳ㅎㅎㅎ 4월의 이호테우해변은 이렇게 서핑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 많은 사람들이 서핑을 하는 사람들이라니.. 날씨가 꽤 쌀쌀했는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