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데이트: 맛있고 많은 먹거리가 있는 인천차이나타운!

오랜만 남자친구와 인천 데이트를 했습니다.
보통 인천데이트 하면,

차이나타운, 동화마을, 월미도를 많이 가시는데요.

저희도 그 코스로 똑같이 갔다왔었습니다.

그 중에 오늘은 차이나타운의 먹을거리를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인천 차이나타운

주말에 찾은 차이나타운은 사람이 참 많았어요.

주차장에 들어가는데만 30분이 걸릴정도였으니까요.

저도 인천 살지만 이렇게나 차이나타운이 인기많고 사람이 많은지,

이제야 알게 되었어요. 

들어 가자마자 입구에 보였던 화덕만두예요.

음..... 더 안으로 들어가면 맛있는 것들이 훨씬 많았는데..

너무 배고픔에 긴급한 선택이었던 것 같습니다.

(별로 맛이....없었어요.)

안쪽으로 더 들어가니,

사람들이 어딘가 줄을 서 있더라고요.

치빗코야끼

바로 치빗코야끼라는 것 인데요.

이름이 참 특이하죠?

이름도 특이하고 처음 보는 음식이여서 무작정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타코야끼와 오코노미야끼가 합쳐져서,

치빗코야끼라고 합니다.

크기도 참 크고, 맛있었어요!

강추해요!!! 꼭 드셔보시길 추천합니다.

지금 포스팅을 쓰면서 보니까 또 먹고 싶어지네요.

그리고 골목의 끝 자락에서 발견한 대게빵 입니다.

인천에서 울진 대게빵을 파니 이상하지만 

묘~하게 대게맛이 나는것이...

은근 중동성이 있더라구요.

이제 길거리 음식을 뒤로하고,

차이나타운에 왔으니 중국음식을 먹으러 갑니다!

연경

하얀짜장면과 새우꽂게짬뽕을 먹으러 연경에 왔습니다.

건물부터가 번쩍번쩍 하죠?

사실은 유니짜장 먹으러 신승반점에 갔었는데...

무려 4시간을 기다려야 한다는 것 을 보고,

빠른 포기로 연경에 왔답니다.

아무리 그래도 4시간은 너무 해요.

신승반점은 평일 아침 일찍 가야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참고하세요.

하얀짜장면은 처음 보는 비쥬얼이예요.

그리고 처음 맛보는 맛이었어요.

일반 짜장면과 색다른 맛이여서 신기했지만

음... 제스타일은 아니었던 것 같아요.

그러나 제 남자친구는 정말 맛있게 먹더라구요.

느끼한거를 잘먹느냐 못먹느냐에 따라서 호불호가 갈릴 것 같네요.


새우꽃게짬뽕은 정!말! 양이 엄청 푸짐하고 맛있어요.

이름 그대로 새우가 계속계속 나온답니다... 
꽃게도 먹어도 먹어도 계속 나오고,

정말 양이 장난 아닌 곳 이예요.

저희는 결국 남겼어요. 아까운 새우가 눈 앞에서 아른아른 거리네요.

그리고 안에 들어가있는 튀김도 참 맛있었어요.

국물 안에 튀김이 있는데도 바삭거리더라구요!

포스팅을 쓰다 보니까 먹고 싶어집니다.

새우꽃게짬봉 강추합니다!

정말 오랜만에 간 차이나타운이었는데요.
다양한 먹거리가 많아서 즐거웠습니다.^^

인천데이트 하실 때 차이나타운도 한번 들려서 맛있는 음식들 드셔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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