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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정복 ]/▷ 일본-홋카이도 170912

여자혼자 홋카이도#2-4 : 비에이 패치워크로드 켄과 메리의나무

2017.09.12 - 2017.09.16 북해도 4박5일



비에이역에서 점심을 먹고, 

패치워크로드를 향해 갔다.


가장 먼저 도착한 곳은

"켄과 메리의나무"




켄과 메리의 나무




가이드님이 말하시길,

사실 패치워크로드는 일본사람들이 좋아할만한 곳이라고 했다.

별로 관광지로 특색있지 않은데,

인기가 많은 이유는 이 장소들이 일본 유명드라마에서

나온 곳 들이여서 드라마 팬들이 많이 가다보니

유명해진거라고 하더라.

그 유명한 "러브레터" 촬영지도 비에이라고 했다.


왜 그런말을 하셨는지 알 것 같았다.




정말 저 나무 한그루 빼고는 볼게 없기 때문이다.

흡사 일본인지 고창인지 모를 정도의 이 곳ㅋㅋ

일본 드라마를 아예 안본 나는

'나무 한그루를 보러 여길 왔나?' 이런 생각이 들더라.


심지어 날씨도..... 이렇게나 흐리니ㅜㅜ

원래 패치워크로드는 구름이 환상적이여서 

그냥 걷기만 해도 속이 뻥 뚫리는 기분이라던데,

우리는...온통 먹구름뿐이었으니 흑흑. 

어쩔 수 없었다.




이렇게나 어둡지만, 꿋꿋히 사진을 찍어본다.





이렇게나 어둡지만, 브이도 해본다. ㅋㅋㅋ


환상적인 날씨에서 생활한복 자랑하려고,

일부러 생활한복 입고 왔는데!!


그래도 날씨는 안좋았어도 

나의 생활한복은 빛나고 있다!!



오히려 나는 이 나무보다,

나무 뒷편이 더 이뻤다.



나무 뒷편은 이러했다!


한참 재배할 시기인지,

온통 마을 이렇게 노랗게 물들어있었다.


오히려 여기가 더 시선이 많이 갔었다.




그래서 아이러니 하게도,

더 이쁜 사진은 여기서 건졌다고 한다. ㅋㅋㅋ 

(누가 여기가 제주도냐고 했던 떠오른다.....휴)




역시나 사진은

버스투어에서 만난 진주사는 혼자 온 언니와 함께!

오늘 하루 서로의 사진파트너가 되기로 했으므로 ㅋㅋㅋㅋ


언니가 사진을 많이 건져줬당.


언니는 한국 돌아가서 다시 잘 살고 있으려나,

서로 번호도 모르고 이름도 모르지만

가끔가다 생각난다.


이제 마일드세븐언덕과 세븐스타나무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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