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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정복 ]/▷인도네시아 발리

인도네시아 발리여행#2-4 : 울루와뚜 절벽사원 근처 양양비치

발리 2017.1.15 ~ 2017.1.19 <4박6일 일정 > 


울루와뚜 절벽사원에서 참...원숭이와 많은 일들을 치르고...

(전에 포스팅 참고!)


그리고 우리 둘만의 가이드님이 시간이 조금 남았다며,

자신만이 알고있는 관광지를 보너스로 데려가 주겠다고 했다!


참고로 우리는 어쩌다 보니,

우리 둘만 가이드가 붙은 황제여행을 했다고

첫 포스팅때 설명했다!

(이거도 첫 포스팅 참고하시기를...!)


그래서 날씨는 조금 꾸리꾸리 했지만,

보너스 관광지를 간다는 말에 설레는 마음으로 도착한 이곳.




양양비치(Nyang Nyang Beach)


주소 : Nyang Nyang Beach, Bali, 인도네시아





우리나라의 양양비치 아니구,

인도네시아 발리의 양양비치다. ㅋㅋㅋ


이렇게 참 드넓은 바다를 볼 수 있는 곳 이다.

물론 울루와뚜 절벽사원에서도 드넓은 바다를 보고 왔지만,

그 곳과는 또 다른 느낌을 주는 바다였다.




이런 정원도 있었던 곳 이다.

날씨가 금방이라도 비가 올 것만 같았지만... 

그..그래도 괜찮아...!

우리에겐 가이드님이 있으니까..!




하늘과 바다의 경계가 참 묘해진다.

그래서 더 아름답다.


같은 바다여도 어쩜 나라마다 이렇게 다 느낌이 다를까?

이래서 내가 바다를 좋아하나보다.

비슷한듯 다르고, 이렇게 하늘과 바다의 경계가 묘해서

내가 하늘속에 들어가 있는 느낌이 드니까 말이다.




이 꽃은 인도네시아를 상징하는 꽃이다.

앞서 가루다공원 포스팅에서도 언급했지만,

인도네시아는 종교가 힌두교라서,

아침마다 기도를 할 때 '오늘 하루도 잘 보살펴 주세요' 

라는 뜻으로 저 꽃을 귀에 꽂고 다닌다고 한다.


 우리의 운전기사님이 항상 귀에 꽂을 꽂고 계시길래,

궁금해서 여쭤봤더니

'오늘 하루도 무사히 사고없이 운전하게 해주세요'

라는 뜻으로 꽂고 계신다고 했다ㅎㅎ

뭔가 감동이면서... 인도네시아의 도로상황을 보면,

충분히 그런 기도를 할만하다고 생각이 들었다.... 하하




양양비치 안에는 이렇게 푸른 정원이 있었다.

눈을 어디에 둬도 초록초록, 바다바다해서 

참 눈이 즐거웠던 곳 이었다.


이렇게 잠깐의 보너스투어가 끝나고,

모든 일정이 끝나서 다시 호텔로 복귀!

물론 우리는 택시를 타고 시내에 나갈 예정이지만ㅎㅎ


다음 포스팅은 가이드님 몰래(?)

라마다엔코어 호텔에서 택시를 타고

시내로 나가서 신나게 노는 포스팅을 할 예정!!!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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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04 - 인도네시아 발리#2-3: 원숭이와 울루와뚜 절벽사원, 울루와뚜 관광 주의사항


2017/11/03 - 인도네시아 발리여행#2-2 : 엄청나게 컸던 힌두신동상, 가루다공원에 가다.


2017/10/05 - 발리여행: <2-1일차> 발리 시내투어. 보트를 타고 거북이섬으로 가자!


2017/09/20 - 발리호텔 / 라마다 엔코어(라마다앙코르) / 택시요금 / 호텔보증금


2017/09/18 - 발리여행: <#1 프롤로그> 추운 겨울날 따듯한 나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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