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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정복 ]/▷ 일본-홋카이도 170912

여자혼자 홋카이도#5-2: 북해도 오타루의 명물 오르골당

2017.09.12 - 2017.09.16 북해도 4박5일


오타루 오르골당(小樽オルゴール堂)


주소 : 일본 〒047-0015 Hokkaido, Otaru, 住吉町4−1


영업시간 : 오전9시 - 오후6시


홈페이지 : otaru-orgel.co.jp





르타오에서 치즈케익을 먹고 온 이곳.

시골마을인 오타루를 유명관광지로 만드는데 큰 몫을 한 "오르골당"이다.


거리는 르타오와 멀지 않은 곳에 있었다.

사실 오타루가 참 작기 때문에 

오타루의 관광지들이 한곳에 밀집해서 몰려있는 편이다.

그래서 이동하기가 꽤나 수훨하다.



이 건물이 바로 오타루의 오르골당!


오르골당은 1호점과 2호점이 있는데,

둘다 가본 결과 아무래도 본점으로 가는게 

제대로 된 오르골들을 만날 수 있는 것 같았다.




역시 분위기가 참 좋다.

오타루 오르골당에서는 평소에 오르골에 관심이 없었더라도

남녀노소 모두가 오르골에 홀릭 될 수 있는 곳 이다.


나도 평소에 오르골에 관심이 없었는데,

왜 오르골을 사람들이 사는지 알 것 같았으니까.....

간신히 하나 살뻔한 것 참았다ㅜㅜ


참, 들어가면 크나큰 짐은 카운터에 맡길 수가 있다.

그리고 한국어를 할 수 있는 직원이 있어 소통이 더욱 편리했다.




벽에 있는 장식품마저 범상치 않은 곳 이다.






오르골당은 무려 3층까지 있다.

대체로 사람들은 1층에 많이 몰려있는 듯 싶었다.




2층과 3층에서는 오르골 뿐만 아니라 다양한 소품들도 팔고있었다.






정말 다양했던 오르골들!!

너무나 귀여워서 하나 사고싶었던 고양이오르골....

고양이 이름이 있었는데 기억이 안난다.... 






세상에 오르골이 이렇게나 다양하고 편안한 소리를 가졌는지 

이제야 제대로 알게 되었다.


하나하나 듣다보면 어느세 마음이 정말 편안해짐을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특유의 일본감성ost들이 담겨져있어서, 더욱 더 그랬던 것 같다.

오르골당에 퍼지는 센가치로에서 나온 음악과 시간을 달리는 소녀 등...

매장 내의 음악들이 분위기를 더 좋게 만든 듯 싶었다.


오르골을 하나씩 다 듣다가는 오늘 한국가는 비행기를 못 탈수도 있으니....

이제 다음장소로 이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