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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정복 ]/▷ 일본-홋카이도 170912

여자혼자 홋카이도#4-7 : 오타루 텐구야마의 낮 전경과 밤의 야경

2017.09.12 - 2017.09.16 북해도 4박5일




원래 미리 짰던 계획표에는

텐구야마에 가는 일정이 없었으나,


홋카이도에 왔으면 그래도 전망대는

한번 가봐야하지 않겠나 싶어서

저녁에 급 텐구야마 전망대를 가게 되었다.





텐구야마 전망대 (Tenguyama Obseration Deck / 天狗山展望台)


주소 : 일본 〒047-0012 홋카이도 오타루 시 덴구야마


영업시간 : 오전9시 - 오후9시






로프웨이 가격은 왕복 1,140엔


당연히 걸어서 내려갈 수는 없으니,

왕복으로 끊어야겠지?




여기가 로프웨이 타는 곳 이다!

뭔가 굉장히 깔끔한 느낌?


로프웨이를 타는 사람들이 많지 않아서,

어떤 혼자오신 일본분과 둘이 

뻘줌하게 기다렸던 기억이 난다.





시간은 12분 간격으로 운영되고 있다.

내려가는 것 또한 12분 간격으로 운영되고 있다.





짜잔! 로프웨이 티켓!




12분동안 기다린 후 드디어 탑승!!

사람이 별로 없어서 한적하게 탑승했다.




점점 올라가고 있다!

텐구야마까지는 로프웨이로 금방 도착한다. 




내리니 반겨주고 있는 도깨비?ㅋㅋ

이 곳의 상징인 것 같았다.


사실 나는 이 곳이 그냥 전망대가 끝 인줄 알았는데,

꽤나 규모가 큰 곳이였다.





아직 해가 안져서, 오타루의 시내가 다 보인다.

나는 오타루의 낮과 밤을 다 보고싶어서

해가 지는 시간에 맞춰서 도착했다.


사실 아사리마을을 보고 나니,

해가 지고 있었을 뿐이지만.... ㅎㅎㅎ 





전망대에서 주차장있는 쪽으로 더 올라갔다.

아직 해가 지려면 삼십분정도 더 있어야 할 것 같기도 하고,

전망대보다 더 높은 곳의 전망이 궁금했다!




오른쪽에 보이는 흰색 건물이 전망대이다!

날씨가 조금만 더 따듯했더라면,

여기서 갈대를 바라보면서 멍때리고 싶었지만....

정말정말 추웠다ㅜㅜ 


이때가 9월12일이었는데,

텐구야마에 올라오니 거의 겨울 몹지않게

추웠던 기억이 난다.

그래서 덜덜 떨면서 다시 전망대로 내려간다!





점점 해가 지고있다!

내 포스팅의 사진을 보면 

점점 해가 지고 있는 순서로 사진을 볼 수 있을 것 이닷




옆에 살짝 보이는 텐구야마 로프웨이!

저걸 타고 올라왔지.





더욱 더 해가 져가고있다.

점점 해가 져가고 있는 것을

내 눈으로 실시간으로 본다는게

참 신기했다.


해가 지면 질수록 더욱 더 멋있어지는

텐구야마의 전경이다.






점점 어두워지는게 느껴진다!!

나 너무 추우니까 얼른 해야 지거라....





드디어 제대로된 야경을 보고 있다!!!

이거는 전망대 안에 들어가서 찍은 것 이다.


너무 추워서 밖에서 보다가

전망대 안으로 들어갔다.


전망대 안에는 레스토랑이 있고,

기념품들을 판다.


레스토랑에서 어떠한걸 시켜서 먹지 않는 이상

의자에 앉아서 야경을 감상하기가 참 어렵다.

그래서 나는 잠깐 전망대에 들어갔다가

다시 나오기로 한다!




요 사진은 전망대 꼭대기에,

뻥 뚫려있는 옥상이 있는데 

그곳이 가장 명당이다.


그대신 엄청난 바람과 추위를 견뎌야한다...

정말 사진찍다가 얼어 죽는줄 알았다.


나는 낮의 전경을 알기에,

밤의 야경이 더욱 더 멋있게 느껴졌다.


낮부터 밤까지 모든 전경을 지켜본 

내가 내는 결말은

“낮보단 밤이 더 멋있다!” 라는 것.

당연한 얘기이겠지만.... ㅎㅎ 


이제 저녁먹으러 가자!





▼오타루역에서 텐구야마 가는 방법 보기

2017/10/27 - 여자혼자 홋카이도#4-6 : 오타루에서 텐구야마 전망대 가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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