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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정복 ]/▷ 일본-홋카이도 170912

여자혼자 홋카이도#2-7 : 삿포로 다루마4.4 2층 인생 징기스칸!!

2017.09.12 - 2017.09.16 4박5일 북해도





비에이 후라노 버스투어를 끝낸 후,


버스투어를 끝내니 6시31분!

아침에 만났던 시계탑에서 다시 내렸다.


버스투어에서 만나서 친해진

혼자 온 진주사는 언니와 함께 저녁먹으러 왔다!


하루동안 서로의 사진기사가 되었던 고마웠던 언니.

내가 같이 징기스칸 먹으러 가자고 꼬셨지 ㅎㅎ


나는 원래 "징기스칸 다이치" 라는 곳 에서 먹으려고 했는데,

그 곳이 예약으로 꽉 차 있는 바람에.......

다루마 4.4로 오게 되었다.




나의 마지막 삿포로의 밤.

삿포로에서는 이틀이나 묵으면서 

잠만 자서 약간 아쉬웠다.




삿포로의 상징 니카아저씨를 지나가고,


다루마4.4에 오기 전에

다루마본점과 다루마6.4를 들렸었는데,

둘다 웨이팅이 너무 길어서 마지막 희망으로 4.4를 방문..


다루마4.4에도 1층에는 사람이 정말 많아서 

결국 한두시간 기다려야 먹는건가 슬퍼하던 와중에

2층이 눈에 딱 보였다! 


2층으로 올라갔더니 웬걸 사람이 별로 없음!!

그래도 30분정도는 기다렸던 것 같다.

아마도 사람들이 2층이 따로 있는지 모르고

1층에서 다 줄서서 기다리는 듯 했다...ㅎㅎㅎ 


다루마4.4에서는 사진촬영이 금지되어 있다.

무음으로 고기만 후다닥 찍었다.




삿포로 다루마4.4 (2층)




이것이 그 유명한 징기스칸!!!

내 인생음식이다.


나 이거 먹으러 또 삿포로 갈거야!!!

그정도로 정말 맛있고,

오타루에서 또 징기스칸을 먹으러 갔을 정도로

홋카이도에서 먹은 음식중에 가장 맛있었음.




이렇게 테이블당 하나의 불판을 준다.

미안하게 언니가 다 구워줬다...


오늘 처음 봤지만 정말 오래동안 알고 지냈던 것 같던

진주사는 언니 ㅎㅎㅎ




그리고 당연히 맥주가 빠질 수 없지!

원래도 삿포로클래식 생맥주는 정말 맛있는데...

징기스칸이랑 먹는 맥주는 정말 꿀맛이다 꿀맛!




메뉴판과 가게 전경도 찍고 싶었지만,

사진촬영 금지 표지판이 있길래 찍지 못했다.

왜 사진촬영이 금지일까? 

사람들이 너무 마구잡이로 사진을 찍었나?ㅜㅜ



생맥주500 두잔과 

밥 중간사이즈 1개,

고기 3인분


총 5000엔정도 나왔다.

1인 2500엔 소요.


배 터지게 먹었는데도 불구하고

가격도 그렇게 비싸지 않고! 

정말 맛있었던 징기스칸 다루마4.4


오죽했으면 한국에 돌아온 뒤에

한국에도 징기스칸이 없나 찾아봤을 정도였다.

근데 한국 징기스칸은 너무나 비싸...... 흑흑


이렇게 같이 고기를 먹고,

진주사는 언니와는 서로의 번호조차 묻지 않고

서로 여행 잘 하라는 인사와 함께 쏘쿨하게 헤어졌다. ㅋㅋㅋ 

여행이란 그런거지~ 그러다가 우연히 보게되면 좋은거고 ㅎㅎ



▼혼자 오타루 징기스칸 먹은 후기보기 

2017/10/28 - 여자혼자 홋카이도#4-8 : 오타루 잘 안알려진 징기스칸 "기타토우가라시"/ 무제한 징기스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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