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4.11 - 2017.5.30 <50일 제주살이>
사장님과 함께 장을 보고~~
드디어 내가 앞으로 묵게 될 통큰게스트하우스에 도착!!
여기저기 들리다 보니,
저녁 9시? 10시? 즘에나 도착하게 되었다.
우리 게스트하우스 바로 앞이 바다인데!
밤이라 바다를 못 봐서 아쉬웠다.
내가 아쉬워 하니까
스탭 언니오빠들 말로는 ㅋㅋㅋ
여기서 일주일만 지내게 되면
"저놈의 바다!!! 지겨운 바다!!"
이렇게 될거라며.... 아쉬워하지 말라고 하더라 ㅋㅋㅋ
제스코에서 장봐온 고기를 저녁으로 먹는다.
이 때 정말 배고팠는데
정말정말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ㅜㅜ
나중에 알고 보니,
제스코에서 사는 고기가 정말 맛있는거더라 ㅋㅋㅋㅋㅋ
굳이 배가 안고플 때 먹어도 맛있었다ㅋㅋ
사실은 그냥 여기서 먹는 모든 음식들이 맛있었다.
사장님 요리 짱짱!!!
내가 정말 좋아한 제주막걸리!!
꼭 살때 분홍라벨이 있는걸로 사야한다는 ㅎㅎ
원산지가 다르다고 한다.
이거는 6개월이 지난 지금도......
비오는날에 생각나는....
사장님표 홍합탕!!!!!
정말정말정말 맛있다.
제주홍합이 좋은건지,
나 원래 홍합 잘 안먹는데
하나도 안비리고
국물이 홍합만 넣고 끓이는데도 정말 진하고 시원하다ㅜㅜ
먹어본 사람만 아는 홍합탕.
그리고 역시 제주에 왔으면 올래가 빠질 수 없지!
제주도에 온지 첫날인데,
벌써 술판이다 ㅋㅋㅋㅋㅋ 헤헤
내가 원하던 삶이야!!! 행복해!
놀고 먹는 것을 좋아하는 나에겐
정말 최적의 장소였다.
생맥주 기계가 있는게 너무 좋았다.....
술과 안주를 마음 껏 먹을 수 있다니.
저 홍합탕을 앞으로 두달은 먹을 수있다니 행복해!
(이 때 까지만 해도 난 한달살기를 하러 온거였는데
결국 50일을 살다가 갔다. 그마저도 6개월 살고 싶은거
욕구를 참고 육지행.... ㅜㅜ )
물론 이에대한 책임으로 근무날에는
청소도 깨끗이 하고,
열심히 근무를 해야하지만
사장님도 정말 좋으시고
스탭 언니오빠들도 진짜 가족같다.
(내가 막내였다 ㅎ.ㅎ)
앞으로의 제주살이 포스팅 기대해주세요~
이제부터 시작이랍니다.
로그인을 안하셔도 공감버튼은 누르실 수 있습니다!
제 포스팅이 도움이 되셨다면,
저에게 큰 힘이 되는 공감버튼 눌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 [ 국내로 떠나자! ] > ▷ 제주살이 & 제주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주한달살이#1-1 : 이호테우해변 유채꽃, 벚꽃 / 해물뚝배기 수빈이네 (0) | 2017.10.21 |
---|---|
제주한달살이#1 : 문 열면 바다뷰 옥상 내방 자랑 포스팅/ 제주도 게스트하우스스탭 일상 (0) | 2017.10.17 |
제주 한달살이#0 : 제주도의 코스트코 "제스코식품관" 장보기 (0) | 2017.10.14 |
<제주도게스트하우스 스텝 구하는 방법> 제주한달살기에 대해 (0) | 2017.10.12 |
<제주 한달살이 준비> : 여행계획 및 관광지 짜는법 (0) | 2017.10.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