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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정복 ]/▷인도네시아 발리

발리여행<4-2> : 꾸따거리 밤부코너에서 값싸게 랍스터먹기!

발리 

2017.1.15 ~ 2017.1.19 4박6일


1일차 : 공항 -> 라마다엔코어(라마다앙코르)호텔  

2일차 : 거북이섬 -> 중식 ->  가우디공원 -> 울루와뚜 절벽사원 -> 양양비치 -> 스미냑스퀘어  

3일차 : 레프팅 -> 원숭이 숲(몽키 포레스트) -> 우붓 재래시장 -> 짐바란 시푸드  

4일차 : 데이쿠르즈 -> 르기앙스트릿 -> 밤부 씨푸드  

5일차 :  BALI ZOO ->  꾸따 비치 -> 공항


발리여행<4-2> : 꾸따거리 밤부코너에서 값싸게 랍스터먹기!


밤부코너(bamboo) 주소 : 

Jl. Popies I No.26, Kuta, Kabupaten Badung, Bali 80361 인도네시아


영업시간 : 오전8시 - 오전12시


항상 관광지만 다녔던 우리이기에.......

그래서 항상 관광지 프리미엄 가격이 뒤덮인 곳만 갔던 우리이기에...

과연 관광지가 아닌,

현지의 가격은 얼마일까가 궁금했다.


랍스타도 원래 최대 둘이서 5만원정도 쓰려고 계획했는데...

앞서서 짐바란의 블루마린에서 랍스타먹은 포스팅을 작성했지만,

관광지에서 먹는 랍스터의 현실가격은 부가세 포함 

무려 12만원이 나왔다........!!!!!


그러다가 어느 블로거가,

발리의 김밥천국이라고도 불리는

(저렴한 가격때문에)

그 곳에서 랍스타를 현지 가격으로 저렴하게 먹었다는 것을 보고

저녁에 호텔에서 급히 택시를 타고 

밤부코너가 있는 꾸따비치에 가게 된다! ㅋㅋ



라마다엔코어에서 택시타는 것은 

전에 올렸던 포스팅인


발리호텔 / 라마다엔코어 택시요금

http://sjytoto.tistory.com/12?category=260364


여기에 올려져있으니, 참고바람!





이럴수가..ㅜㅜ

꾸따비치에 내리니, 비가 조금씩 내리고 있었다.

그럴줄 알고 한국에서 미리 우비를 준비해왔지~


맞다!!! 저 위에 사진에 있는 가방!!!

우붓 재례시장에서 샀었는데......산지 6시간만에 비를 맞더니

저 물감들이 파랗게 다 번져버렸다.......


재례시장에서 그 언니가 약18,000원정도 가격을 부르길래

10,000원으로 깎아가지고 사온건데.........

오천원의 가치도 안되었던 가방..^^


(갑자기 왜 하소연을 하고있는진 모르겠지만 ㅋㅋㅋㅋㅋㅋ

우붓 재례시장에서 그다지 큰 감명을 못 받아서 

사진이 정~말 없는 관계로 포스팅을 생략했기 때문에...)


어쨋든, 밤부코너가 길을 찾기 힘들다고 되어 있었는데...

그것은 정말정말 사실이었다..


골목길도 정말 복잡하고 ㅜㅜ 

거기에 오토바이도 휙휙 다니고 

인도가 따로 없어서 더 정신없고.....


묻고 물어 가는데, 

아무리 찾아도 "bamboo" 라는 간판이 안보이는거다...


그래서 또 밤부코너 어딨냐고 물었더니

어이없다는 듯이 바로 앞을 가르키면서  

"여기가 밤부코너야!" 이런다ㅋㅋㅋ


이제보니 간판은 엄~~~청 쥐똥만하게 해놨고..

(자~~세히 보면 보임)




어쨋든 우여곡절 끝에 도착한 밤부코너!

꼭 눈 크게 뜨고 잘 찾길 바람,,!


정말 분위기가 현지가게임을 나타내고 있다!!!


사람들이 항상 꽉차 있고, 바글바글하다.

정말 현지인들이 찾는 가게였다.


여기가 김밥천국이라고 불리는 이유가,

메뉴가 정말 다양하고, 매우 가격이 싸기 때문이다.




우리는 그 많은 메뉴중에 소스테이크와 

함박스테이크를 시켰다.


저거 두개 해도 6,000원이 채 안된다...

하나에 약 2,800원 정도 ㅎㅎ


근데....정말 .... 질기다 ...

나는 먹다가 도저히 안짤려서 그냥 안먹었다는.... ㅎㅎㅎ

여기서 무모하게 스테이크를 시킨 우리를 탓해지 뭐 ㅋㅋㅋㅋㅋ 




그리고 대망의 랍스타!!

물론 12만원 주고 먹은 블루마린에서 먹은 랍스타랑 비교할순 없지만,

아마 이 랍스타 2개의 가격을 들으면 놀랄걸~?


바로 15,000원이다!!!

이 가격에 랍스타 두마리를 먹을 수 있다는 사실으로도...

나는 행복하다.....


그리고 당연히 맛은......

정말 맛있었다!!!


빈땅맥주와 콜라도 시켰는데,

빈땅맥주는 관광지와 비슷하게 2500원

콜라는 800원정도 했다!


와~ 해안가에서는 콜라를 4000원까지도 받던데....

5배이상 가격이 뻥튀기 된거였구나.......


이렇게 다 먹었는데도 30,000원이 안나온거 실화? ㅋㅋㅋ

아주 성공적이었던 밤부코너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