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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정복 ]/▷인도네시아 발리

발리여행: <4-1> 바다 한가운데에서 스노쿨링하기! "데이크루즈" 후기

발리 

2017.1.15 ~ 2017.1.19 4박6일


1일차 : 공항 -> 라마다엔코어(라마다앙코르)호텔  

2일차 : 거북이섬 -> 중식 ->  가우디공원 -> 울루와뚜 절벽사원 -> 양양비치 -> 스미냑스퀘어  

3일차 : 레프팅 -> 원숭이 숲(몽키 포레스트) -> 우붓 재래시장 -> 짐바란 시푸드  

4일차 : 데이쿠르즈 -> 르기앙스트릿 -> 밤부 씨푸드  

5일차 :  BALI ZOO ->  꾸따 비치 -> 공항


약 110달러정도 했던 데이크루즈.

10만원 좀 넘는 가격이지만,

가성비가 굉~장히 좋았다.


바나나보트, 스노쿨링, 워터슬라이드, 잠수함, 다이빙, 스킨스쿠버 등등을

무제한으로 할 수 있다!

거기에 섬에서의 뷔페식 식사까지!



크루즈를 타고 바다 한가운데로 간다.!



날씨가 엄청 맑지는 않았지만,

이마저도 참 구름이 예뻤다.





남는건 사진뿐!!

갈때는 참 멀미도 안나고 신나서

사진찍으면서 갔는데 ㅋㅋㅋ



이렇게 사진찍고 놀다보니,

어느세 바다 한가운데에 도착!


스노쿨링 할 옷으로 갈아입고,

본격적으로 놀아보자!




ㅋㅋㅋ한번도 스노쿨링 안해봐서...

사실 여기 와서 장비 착용하고 오리발 착용하고

교육 받을 때 너무 답답해서 

스노쿨링 한번만 하고 못하겠다.. 싶었는데..


정말 난 신세계를 맛보았다^^..

이렇게 재미난걸 이제야 알았다니 ㅋㅋㅋ




물에 가만히 둥둥 떠있는것도 재밌다구!

물고기가 막 눈앞에 보이는게 신기했다.




스노쿨링을 하고 기운이 빠졌을 때 쯤,

잠수함 체험을 하러 갔다.

다 티켓안에 들어가있는 무료니까 해봐야지..!!


물고기도 참 많고..

좋았는데....좋았는데.....

슬슬 멀미가 나기 시작했다 흡,,




다행히 멀미가 날 즘에

땅을 밟게 해줌..!!

밥 시간이 되어서,

저렇게 작은 배를 타고 

어느 섬에 도착하여 뷔페를 먹게 되었다.




정말정말 아름다웠던 섬. 


정신없이 먹느라, 뷔페사진은 못 찍었지만

정말 괜찮았다

디저트도 맛있게 잘 나오고

꼬치들도 너무 맛있고!!


소고기, 돼지고기, 구운새우, 볶음밥, 

화려한디저트(과일타르트 케익) 등등이 있던걸로 기억..

왜 사진을 안찍은거니!!! 엉엉


그중에서 과일타르트가 정말 맛있어서

여러번 먹었었지!!!




무엇보다 이섬의 분위기가 너무 좋았다.






이렇게 수영장도 있어서,

소화도 시킬겸 섬에서 수영하며 놀았다.


수영하다가 여기서 커피도 팔길래 커피도 먹고~



근데, 이 데이크루즈 어느날에 가느냐에 따라

프로그램(?)이 좀 다른 것 같았다.


5일뒤에 우리랑 똑같은 코스로 신청해서 간

우리엄마는 같은 데이크루즈인데도 불구하고...

뭔가 좀 달랐다.


우리가 가장 극찬했다고 한

섬에서 밥먹는것!!

그게 엄마때는 없었다.


배에서 이상한 맛없는 음식들을 드셨다고.....

그리고 배에서 울렁거리면서 먹으니까 멀미나서 토하셨다던......ㅜㅜ 



그리고 우리는 부표로 스노쿨링 하는 곳이

다 표시되어 있어서 안전했었는데,

그때는 이때보다 파도가 더 셌음에도 불구하고 

그러한 부표도 없었고

또 파도가 세니까 스노쿨링을 해도

물고기가 한마리도 보지 못하셨다고.......


그래서 이 데이크루즈는 후기들을 봐도

참 여러개로 호불호가 갈리는 듯 했다!


그리고 참고로...........

멀미가 심하게 나시는 분들은........

정말 지옥을 맛보게 될것입니다.......


평소에 배멀미를 하나도 안하는 나조차도 

나중엔 멀미약도 먹고..... 배에서 정신 못차렸으니...

원래 멀미하시던 분은 아주 죽더라구요ㅜㅜㅜㅜ


남들에겐 호불호가 갈리겠으나,

우리에겐 아주 환상적이었던 데이크루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