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혼자 홋카이도#3-5 : 노보리베츠 온천시장 해산물 술집

2017.09.12 - 2017.09.16 북해도 4박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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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보리배츠에서 삿포로클래식 생맥주를 먹기위해, 

여기저기 음식점들을 둘러보는 중 이다.

이렇게 이쪽에 음식점들이 몰려 있는데,

그 중에 눈에 띄는 곳이 있어서 들어가게 되었다.

그 곳은 바로 "온천시장" 이라는 곳!

온천시장 [温泉市場]

주소 : 50 Noboribetsuonsenchō, Noboribetsu-shi, Hokkaidō 059-0551 일본

영업시간 10:30 - 21:00

노보리베츠는 가게들이 보통 오후6시면 문을 닫는데,

여기는 저녁9시까지 꽤나 늦게까지 문을 여는 편이다.

우연히 들어온 곳 치고, 꽤나 잘 들어왔다는 생각이 든다.

해산물을 전문으로 파는 곳 이다.

싱싱한 해산물을 맛 볼 수 있다!

그리고 이렇게 구이로 직접 구워주신다.

간단히 술안주로 먹기 최고인걸!

내가 시킨게 나왔다. 

나는 정말 맥주만 먹고 싶어서 왔기 때문에......

아주 작은 안주를 하나 시켰다.

여러번 포스팅에 언급했지만,

나는 오로지 삿포로클래식 맥주를 먹기 위해 홋카이도에 왔기 때문에

오늘도 나는 맥주를 먹는다.... ㅎㅎㅎ

소라같이 생긴 곳 안에,

조개도 아닌 것이 쫄깃쫄깃한 식감의 해산물이 들어가있다.

사실 메뉴판보고 뭐가 뭔지 도저히 모르겠어서,

그냥 아무거나 찍어 시켰는데 나름 잘 시킨 것 같았다!

크기를 중으로 시켰는데, 이렇게 딱 하나만 나와서 처음에 당황하긴 했다.

아마도 크기가 중이라는 것은 저 소라의 크기를 뜻하는 듯 싶었다...

평소에 이런 해산물을 별로 안좋아하는 나인데,

이거는 전혀 비리지 않고 안에 국물이 따로 들어가있어서

맥주와 함께 참 맛있게 먹었던 것 같다.

한 10조각 정도? 들어있던 것 같았다.

그와중에 맥주는 점점 줄고있고......ㅎㅎ

역시 삿포로클래식은 어디서 먹어도 맛있다!!!

특히나 비오는날 온천마을에서 먹으니, 더욱 더 맛있는 듯 했다.

저녁에 료칸의 석식만 아니였어도 

여기서 더 뽕을 뽑고 갔을텐데....... 

가격은 총 1480엔이 나왔다.

이것보다 더 맛있는 석식을 먹기위해 딱 이정도만 먹고 

"카쇼테이하나야" 료칸으로 발을 옮긴다.

▼카쇼테이하나야 료칸 숙박 후기 보기

2017/10/23 - 여자혼자 홋카이도#3-2 : 노보리베츠 카쇼테이하나야 료칸후기!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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