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혼자 홋카이도#1-4 : 자꾸 생각나는 스프카레 스아게플러스

2017.09.12 - 2017.09.16 4박5일 훗카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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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박5일 훗카이도 여행기

에어비앤비에 시간에 맞춰 무사히 체크인을 했다.

이제 마음 놓고 천천히 스프카레를 먹으러 갈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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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08 - 여자혼자 홋카이도#1-3 : 삿포로 시내 에어비앤비 숙소후기

스아게플러스 스프카레

스아게플러스

일본 〒064-0804 Hokkaido Prefecture, Sapporo, Chuo Ward, 南４西５ 都志松ビル 2 階

상세보기

오픈시간 11:30

마감시간 22:30

주문마감 21:30

이렇게 생긴 건물 2층에 위치하고 있다.

건물 안에 들어가면 이렇게 표지판이~

오픈 마감시간도 써져있다.

분위기가 꽤나 괜찮았다.

나는 혼자라 주방 앞인 1인석에 안내 받았다.

(힝 나도 안쪽에서 먹고 싶었는데 아쉽다 )

이렇게 맵기조절과 밥 사이즈를 선택할 수 있다.

나는 맵기 4단계 more spicy

밥은 추가요금 내고 미듐으로 시켰다!

그리고 밥 위에 치즈도 추가시킴!

이 식당은 매뉴 첫번째와 두번째가 대표적인 스프카레라고 한다.

그래서 나는 첫번째에 있는걸 시켰당.

뭔지도 모른체 그.냥... ㅋㅋㅋㅋㅋ 

당연히 맥주 먹으러 비행기타고 날라왔으니,

스프카레에서도 나마비루 생맥주를!!!

(바로 직전에 맥주박물관에서 맥주 먹은건 비밀......)

삿포로클래식 나마비루는 470엔한다.

사실 나는 이 이후에도 1일 3맥주를 혼자 하고다녔다고 한다....

그렇지만 너무 행복했다구.

또 홋카이도 가서 맥주기행 다니고싶다...ㅜㅜ 

스프카레와 함께 나오길 바랬으나,

생맥주가 먼저 나왔다.

사실 오기전에 스프카레 비쥬얼이

별로 내 스타일이 아니여서......

안먹으려고 했었다.

근데 주변사람들이 스프카레가 삿포로에서 먹었던

모든 음식 중에서 인생음식이었다며

그토록 추천하길래 반신반의 하며 왔다.

그 결과

역시!!!!!!주변 사람들 말을 들어서 손해 볼건 없다는 것!!ㅋㅋㅋ

정말 맛있었다.

그들처럼 삿포로의 인생음식은 아니었지만

(참고로 삿포로에서의 인생음식은 징기스칸!!!!!!!)

그래도 비오는날 스프카레를 먹으니 몸이 풀리는 느낌이었다.

먹기 참 잘했다.

그리고 밥은 돈 더 내고 나처럼 미듐사이즈를 먹길 추천한다.

그리고 또한 치즈도 얹기를 추천 ㅎㅎ

저 국말에 밥을 함께 먹으면

정말 밥이 순식간에 사라진다.

참, 항신료 못 먹는 사람들은 먹지 않기를 추천

나 같은 경우에는 향신료를 좋아해서 아주 잘 먹었는데

향신료 향이 좀 쎄서 못 먹는 사람은 입도 못 댈것 같다.

비용 : 

밥 미듐사이즈 + 치즈추가

+ 1번메뉴

+ 삿포로 클래식

= 1710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