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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정복 ]/▷ 일본-홋카이도 170912

여자혼자 홋카이도#3-4 : 비오는 날 노보리베츠 온천마을

2017.09.12 - 2017.09.16 북해도 4박5일



무사히 카쇼테이하나야 료칸에 체크인을 하고!

본격적으로 노보리베츠 온천마을 구경하기로 한다.




▼삿포로에서 노보리베츠 가는 방법

2017/10/22 - 여자혼자 홋카이도#3-2 : 삿포로에서 버스타고 노보리베츠 가는 방법



▼카쇼테이하나야 료칸 숙박 후기

2017/10/23 - 여자혼자 홋카이도#3-2 : 노보리베츠 카쇼테이하나야 료칸후기! 강추!








비가 와서 아주 축축한 날씨이다.

그래도 다행히 비가 그치고 있음에 

감사해하고 있다...ㅜㅜ






여기가 노보리베츠 버스정류장이다. 

노보리베츠 온천마을과 멀지 않은 거리에 

정류장이 있다.


내가 묵은 "카쇼테이하나야"는 

노보리베츠 온천마을과 떨어져 있어서,

료칸에 가려면 저 정류장을 지나서 걸어가야한다.


카쇼테이하나야가 가격대비 가성비가 

아주 좋은 료칸이지만,


가격이 저렴한편인 이유는 

온천마을에서 멀다는 것 이다.


걸어서 15분정도 소요된다.


 




걷다보니, 요런 도깨비도 만나고!





노보리베츠 마을은 참 작고 조용한 마을이다.


마을 전체를 다 둘러보는데 

40분정도 걸리는 것 같다.






다행히 점점 날이 개고있다!

파란 하늘을 본게 홋카이도에 와서 처음인 듯 싶었다.... 





노보리베츠 온천마을의 상징을 만났다!

이 마을을 지키는 도깨비? 신? 이라고 들었는데.... 

(정확하지 않은 내용)


정해진 시간 때 마다 얼굴이 바뀐다고 한다.


나는 그 사실을 몰랐었는데,

정말 우연히 지나가다가 그 장면을 목격함!!!





온화했던 얼굴이, 

엄청난 소리와 함께 저렇게 변한다!!!





그러더니 다시 평온한 얼굴을 되찾는다.


'아마 이 장면 직접 본사람 얼마 안될거야' 하며,

지나가다가 본 나의 운에 기뻐했다.






비가 왔어서 그런지 

더욱 더 한산해 보이는 노보리베츠.






올라가다 보면, 

온천수의 김을 볼 수 있는 곳도 나온다.





그리고 저 위로 올라가면 "지옥계곡" 을 갈 수 있다.

오늘은 비가 왔기 때문에 지옥계곡은 내일 가기로 한다.


여기 까지가 노보리베츠의 마을 끝!

그냥 아무생각 없이 걷다 보니 

여기까지 오게 되었다.


노보리베츠에 버스가 다닌다고 하길래,

그래도 마을이 꽤나 크구나 싶었는데

버스 안타고 모두 걸어다닐 수 있을만한 크기이다.






곳곳에 나는 온천수의 김들!




다시 내려가는 길에 몇개의 음식점들이 있다.

그리고 드럭스토어도 꽤 많다!!


이 다음 날 일정이 오타루 가는 것 이었는데,

나는 오타루에 더 많을줄 알고 여기서 필요한 물건들을 안 샀는데...

여기 드럭스토어에서 살걸 후회했다.


오타루에 돈키호테에는 정말 최소한의 종류만 있고,

그 흔한 동전파스도 없기 때문....... ㅜㅜ






정말 뽀얀 온천물이다!!!

아마 엄청 뜨겁겠지...?


이제 마을 구경도 했으니,

저녁 먹기 전 간단한 간식을 먹으러 음식점에 들어간다.

사실 삿포로클래식 생맥주가 너무 먹고싶어서

무작정 생맥주를 파는 곳을 찾기 시작한다!!



그건 다음 포스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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