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세계정복 ]/▷스위스

스위스자유여행#5-2 : 체르마트 맛집, 디저트 빵집!

스위스6박8일자유여행 





앞서서 마테호른에 올라갔다 왔었다!

엄청 춥고 황홀했던 마테호른을 보고,

이제 몽트뢰로 출발하기 전에 천천히 체르마트 마을을 둘러보기로 했다.



 

저 멀리 햇빛 사이에 보이는 마테호른.

정말 어쩜 구름한점 없이 맑은지,

이 곳이 꽤나 높은 곳인데

구름이 하나도 없으니 별로 안높은 착각이 든다.




스위스에서는 참 이렇게 뜬금없이(?) 가축들을 볼 수가 있다.




나까지 평화로워 지는 듯한 느낌!

사실 전 포스팅에도 적었으나

오히려 인터라켄보다  체르마트가 더 너무 관광지스러운 느낌과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관광객이 많았어서 

별로 여유가 없는 느낌을 많이 받았었는데

나름 하루를 여기서 지냈다고 체르마트가 점점 좋아지려고 했다!





숙소에 짐 챙기러 가는길!





온통 산악품들을 파는 가게들로 가득차있다.




중간에 "LE PETIT CERVIN" 이라는 마트에 들려

기차에서 먹을 음료를 샀다.




스위스 대표 커피라고 불리는 ㅋㅋㅋ

카페라떼 커피! 1.95프랑이다.

약 2500원정도 되는 가격.

우리나라랑 비슷하다!




그리고 그냥 맛있어보이길래 산 초콜렛..

근데 왜이렇게 가격이 싼건가요?!?!?!

0.65프랑이라니 1000원정도 되는 가격....

게다가 아몬드가 들어가있는게ㅜㅜ

안살수가 없잖아? ㅎㅎ


그리고 바로 앞에 있던 빵집!!!






체르마트 



그리고 가는길에 뭔가 장인의 맛이 느껴질 것 같은...

이 빵집을 발견해서 들어간건 신의한수였던 것 같다.


항상 내 블로그에 나오는 가게나 관광명소를 쓸 때는

주소를 항상 첨부를 하는데...

여기는 구글지도에 아무리 검색해도 안나온다ㅜㅜ




왜냐면 이렇게나 맛있어보이는 디저트와 빵들이 많았으니까!!

하나에 4프랑정도 하니까 4500원 좀 넘는가격.

우리나라랑 비슷하다!

스위스물가 엄청나게 비싸다고 해서 마음의 준비 많이하고 갔는데,

생각보다 그렇게 비싸지 않았다.






하 이렇게나 많은 빵들중에 딱 두개만 고르느라 힘들었다.

참고로 말하자면 점점 몽트뢰쪽으로 내려가는 여정인데,

그게 프랑스와 점점 가까워지기 때문에 

디저트가 점점 맛있어진다고 했다.ㅋㅋㅋ

그냥 가설인줄 알았는데 그게 사실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여기서 빵을 맛보고 느꼈다...




우리는 얼른 몽트뢰로 가는 기차를 타야해서

기차안에서 먹기로 하고 테이크아웃을 해갔다!





뭔가 있어보이진 않지만...

무사히 몽트뢰로 가는 기차를 타고,

먹어보기로한다!


참고로 몽트뢰까지는 2시간이 넘는 여정이라 ㅎ.ㅎ

이런 주전부리를 사기 잘한 것 같다.





이렇게 찍으니 맛있어보이진 않는다...

케이크는 4.5프랑 케이크

우리나라랑 가격은 비슷함!


근데 진짜 케이크 한입 먹는순간

정말 너무 맛있어서 소름돋았다ㅜㅜ

빵도 엄청 촉촉하고 크림도 생크림이라서 느끼하지도 않고...

사실 이렇게까지 맛있을지 몰라서 이것만 산건데....

이렇게 맛있을줄 알았으면 더 살걸 후회했다. ㅋㅋㅋ


그 뒤로 스위스에서 또 디저트집 가서 케이크를 먹기로 했지만

넘쳐나는 일정과 맛집들에 결국 디저트집은 못가고 한국에 들어왔다는 이야기 흑흑.


여튼 꼭 여기가 아니더라도 스위스에서 빵집을 꼭 가보길!

아마도 프랑스와 완전 붙어져 있는 몽트뢰는

디저트가 더더 맛있을 것이다!